The Circle

2023. 6. 23. 21:39ㆍComments/Movie

#The Circle

#영어

#2017년

#110분

#Emma Watson #Tom Hanks #Karen Gillan

 

줄거리 소개만 보고는 사이비집단 같은 범죄 영화인 줄 알았는데, 기면서도 아니라 해야 되나.

제목은 영화 속 회사의 이름이면서, 주요 매개체인 카메라나, 공동체로서의 그룹, 사생활 없는 오픈 등의 다중적 의미를 지니지 않나 예측해본다. 여러 기능을 갖춘 소형 카메라를 좋은 의도로 포장해 전세계에 뿌려서 각종 정보를 수집하고 저장하는 기업이 있다. 직원들은 경영진의 악의적인 속셈을 아는지 모르는지 SNS에 열광하는 듯하며, 주인공도 곧 이 대열에 합류하고 인플루언서가 된다. 개인 사생활을 전부 공개하기에 이르고, 결국 주변인에게 큰 해를 끼치게까지 되어, 반성하고 각성해서 경영진을 뒷통수 치는가 싶더니, 엔딩에는 라이브캠 장면이 나온다. 이로서, 나는 여주의 생각을 알 수 없게 되었다. 친구의 죽음에 일조한 경영진에 엿은 먹이지만, 기술의 발전을 막을 순 없으니, 그 사용의 좋은 방향으로서 모두에게 공개되는 삶이 일반적인 것으로 이끈다는 것인가?

기술적으로 충분히 가능하고, 지금도 사기업들이 정부기관의 개인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니, 사회적으로도 가능하다고 본다. 독점도 계기나 자본만 있다면 불가능하진 않겠지. 카메라는 이미 있을 거 같고, 위성 인터넷은 깔리고 있고, 정보 저장만이 물리적인 메모리 공간이 필요하니 방대한 정보의 양을 생각해 봤을 때, 난관일 것 같긴 한데, 모르지 뭐. 결국은 법적으로 강제할지의 여부만 남은 건데, 현실적으로 힘들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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