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시벨

2023. 3. 11. 20:48ㆍComments/Movie

#데시벨

#한국영화

#2023년

#110분

#김래원

 

넷플릭스했는데 처음엔 그저 폭탄 범죄 스릴러인줄 알았다.

근데 전말이 하나씩 보여지면서 눈물이 흘렀다. 슬퍼서라기 보다는 그들의 결정에 감동하여 경의를 표하며.

등장인물들은 사건마다 순간순간 선택을 해야되는 상황에 놓인다.

나라면 그렇게 할 수 있을까?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서라면 당연히.

불특정다수를 위한 건에서는 글쎄... 목숨을 걸만큼의 영웅심리는 없어서...

동고동락한 동료, 한 다리 건너 아는 약자를 위해서라면 관계의 깊이에 따라 다르겠지만,

잠수함 22인처럼 의미있는 희생이라면 모를까,

카페에서 함께 있어주기만 한 기자처럼 불필요한 희생은 안 할 것 같다.

그러나 어떠한 희생도 그 자체로 숭고하고, 특히 생명을 건 희생은 참으로 위대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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