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복
2023. 2. 27. 15:45ㆍNote_끄적/2023
2023.02.27.
주말은 쉬었다.
일하기 싫어서 관뒀고, 일하고 싶어서 관뒀지만, 휴식 없는 삶 또한 싫기에.
하고 싶은 일의 일환으로 이렇게 글을 남기고, 이제는 꾸준히 해보고 싶기에 하루 하나는 쓰자고 스스로 정했지만서도,
주말, 공휴일은 스스로에게 여유를 주기로 했다.
그정도는 숨을 틔우게 하고 오히려 활력을 줄거라 생각하므로.
대신에 아마도 쉬는 날에는 영화든 책이든 봤을 것이므로, 감상문을 하루치 더 쓰는 거로 할까?
이건 생각 중. 봐서. 괜히 미리 확정지어 버리면, 나중에 결정을 번복하게 될 수 있고, 그건 싫으니까.
음, 잠깐만 짚고 넘어가자면, 이미 결정한 것이라도 더 나은 선택지가 있다면 바꿀 수 있다고는 여기지만,
새로 생긴 선택지거나 바뀐 상황으로 인해 새롭게 다가온 선택지가 아니라,
기존의 동일한 선택지로 변경하는 것이라면, 결국 내가 처음에 심사숙고하지 않았다는 반증일 뿐이라 생각되어 싫은 거야.
원래는 하고 싫었던 일과 하고 싶은 일에 대해서 써볼까 했는데, 다음으로 미뤄야 할 듯.
핑계지만, 이것저것 알아보고 할 게 많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