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찰계수
2023. 3. 9. 19:23ㆍNote_끄적/2023
2023.03.09.
뭔가를 꾸준히 계속하기란 참으로 어렵고도 쉬운 일이다.
(아닌 분들도 계시겠지만) 오욕칠정 중 오욕으로 인해 살면서 자연스레 행해지고 이루어지는 것들과
이미 익숙해져버린 일들은 가끔씩 어렵게 다가올 때도 있지만
으레 일의 난이도를 떠오를 새도 없이 매일같이 한다.
반면 어떤 일들은 막상 하면 생각보다 하기가 정말 쉽지만
이러저런 이유로 그 문턱을 넘지 못하고 만다.
(굳이 예를 들자면, 빙판길에서 미끄러지기 전의 마찰 임계점이랄까?)
생계와 관련이 없다보니,
시급하지도 위급하지도 않다보니,
어제도 글 쓰는 걸 까먹을 뻔했다.
내 그리 다짐했건만...
다행히도 하루를 넘기기 30분 전쯤 잠들기 전에서야 갑자기 생각이 나서 부리나케 써내려갔다.
아쉽게도 생각보다 쓰는 일이 어려웠는지
쓰고 보니 하루가 지나버렸지만.